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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르신 이불 및 식품 꾸러미 지원

 


 

JTS는 지난 429,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과 숭인동에 계신 취약계층 어르신 스무 분께 이불과 식품, 위생용품 꾸러미를 지원했습니다. ‘배우 조인성과 함께 하는 JTS의 따뜻한 이불 나눔을 계획하던 중에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어르신들께 어떤 것들이 더 필요할까 고민한 결과였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소독용 젤과 마스크, 식사로 챙겨 드시기 편한 죽, 국과 김, 단백질 섭취를 위한 두유, 간식으로 우리밀 케이크와 맛밤을 준비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브로치와 손으로 쓴 카드도 정성스레 준비했습니다.

 


 

종로구 보건소의 방문 간호사 5명과 청년 자원봉사자 5, JTS활동가 3명이 함께 어르신들을 방문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종로구 창신동의 경사진 언덕길을 따라 이불과 꾸러미 박스를 카트에 싣고 어르신 댁을 찾아갔습니다. 안타깝게도 집들 대부분이 비좁고 볕이 잘 들지 않았습니다. 어떤 집은 비가 새어 벽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 있었고 어떤 집은 쓰레기를 비롯한 온갖 물품들이 쌓여있어 집 안으로 들어갈 수조차 없었습니다.

 


 

아이코~ 이렇게 좋은 선물을 나만 받아서 어째

 

살림살이가 녹록지 않으면서도 꾸러미를 받으면서 미안해하십니다.

이옥숙 간호사는 준비해 간 카드를 또박또박 천천히 한 분씩 다 읽어드리고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렸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맘대로 못해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카드까지 써서 읽어주니 너무 고마워요.”

 

박스에 담긴 선물 하나하나를 꺼내 보시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덩달아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한 할머니는 다리가 많이 불편하셨는데 저희를 보고 반가워하시며 이웃에게 받은 요구르트 3개를 꺼내 주셨습니다.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요구르트가 얼마나 달고 맛있었는지 모릅니다. 마음을 표현할 때 꼭 값진 물건이 필요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불과 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했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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