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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시골 마을에 웃음 꽃 핀 하루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며 가을이 깊어갑니다. 오늘(2018.11.07)은 두북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행사 시간이 되자 어른신들 한분, 두분이 행사장으로 들어오십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은 웃으며 살갑게 맞아주는 봉사자들을 만나자 어린아이같이 한껏 들뜬 표정으로 들어서십니다. 


 

 

오늘 행사는 근처 13개의 마을에서 총 175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기로 하셨습니다. 버스, 자전거, 전동휠체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오셨습니다. 가지런지 잘 주차된 어르신들의 자가용 모습이 귀엽게 느껴집니다.  


 



봉사자들은 한 분 한 분 들어오실 때마다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안내하고 마을별로 신발, 지팡이까지 꼼꼼하게 챙깁니다.

JTS 이사장 법륜 스님께서 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 날씨에 농사짓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건강하게 오래사시라는 인사 말씀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장 밖에선 상에 올라갈 음식을 준비하느라 봉사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집니다. 200인분 가량의 음식을 만들려니 음식마다 큰 다라이들이 동원되지만 표정은 다들 밝고 가볍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색 잡채가 접시에 소복히 담기니 참 먹음직 스럽죠?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 차려진 잔칫상에 둘러 앉아 이웃들과 오랜만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시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셨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사물놀이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어르신 노래 자랑 한마당이 이어졌습니다. 

흥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이미 일어나 어깨를 들썩이셨고 노래자랑 순서를 조용히 기다리시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몸이 불편해 앉아계시는 어르신들도 모두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여흥을 즐기는 시간입니다. 

짧은 잔치를 뒤로 하고 아쉽게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엔 작은 선물도 하나씩 챙겨드렸습니다.


자연스레 뒷정리를 하는 봉사자들과 멋진 공연을 해준 사물놀이팀 덕분에 조용했던 시골 마을에 하하호호 웃음꽃이 핀 하루였습니다.

 

한국JTS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국내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늘 하루 농촌 어르신께 즐거운 하루를 선물해주신 70여분의 봉사자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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