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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들녘의 벼는 추수를 마쳤고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어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몸도 마음도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JTS에서 따뜻한 소식 준비했습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JTS구호물품창고에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내기 위해 구입한 의류와 겨울 부츠, 담요, 목도리, 양말 등이 적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동안 북한에 생활 물품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아 지난 7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양말 7만 6천 켤레를 지했습니다.
어린이 양말 2만 1천 켤레는 수원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에서 3개의 드림스타트 센터와 아동복지시설 14곳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선물했고,
성인 양말 5만 5천 켤레는 각 복지시설에서 장
애인·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겨울을 맞아 수원시와의 아름다운 동행이 한 번 더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선물 꾸러미는 
신발 4,034켤레, 수면 바지 1,200벌, 어린이 내의 2,190벌, 어린이 겨울용품(패딩, 장갑 등) 3,497개, 필통 4,000개입니다. 

11월 12일 이른 아침, 두북 분교 안에 위치한 JTS구호물품창고에 커다란 11톤 트럭이 도착했습니다.  
트럭이 도착하기 2시간 전부터 JTS활동가는 지게차로 부지런히 창고 안의 물품을 밖으로 꺼내 트럭에 실었습니다.
텅 비었던 트럭이 16개의 빠레트로 금세 가득 찼습니다. 



마침 두북에 계신 JTS이사장이신 법륜스님께서 현장에 방문하셨습니다.
스님께서는 활동가가 지게차로 트럭에 물품을 싣는 것을 꼼꼼히 체크하셨습니다. 
트럭에 물건을 다 싣자 법륜스님과 JTS활동가들은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전달식을 대신했습니다.



트럭은 4시간을 부지런히 달려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월드컵경기장 제 4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수원시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62개소에 당일 배분
하기 위해 넓은 장소와 많은 봉사자를 섭외했습니다.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JTS활동가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후원 물품의 양이 많지 않아 어느 기관에 줄지 고민될 때가 있는데 JTS에서 모든 기관에 줄 수 있는
충분한 양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며칠간 조금 빨리 찾아온 겨울 날씨에 몸이 잔뜩 움츠러들었는데, 
이날은 하늘도 맑고 날씨도 따뜻해 봉사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봉사자들이 기관별로 패킹을 마치자 배분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자동차에 탑승한 채로 물품을 수령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JTS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나눔 덕분에 마음의 온도가 1도 올라간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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