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지진피해, 쓰나미, 원전폭발로 3중고를 겪고 있는 일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한국제이티에스는  약 30만불 상당의 물품을 지원키로 하고 긴급구호에 나섰습니다.
한국제이티에스는 계속되는 한파와 피로, 열악한 위생문제로 극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두유, 어린이 이유식, 내복, 속옷, 양말, 칫솔, 여성용 위생용품 등 가장 시급한 생필품을 지원합니다. 특히, JTS는 이재민들이 심한 정신적 충격과 열악한 대피소 환경, 계속되는 추위로 감기 등 건강상태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데다가 대부분 구호식품이 인스턴트 식품으로 지원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아동과 노인 등 이재민들의 심각한 영양상태를 고려하여 고칼슘 두유 및 어린이 이유식을 긴급 지원키로 했습니다.

JTS는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유정길 정책위원장과 현지 자원봉사자를 통해 현지피해상황을 조사하는 한편, 일본의 IVY(국제볼런티어센터) 및 부락해방동맹 단체와 협력하여, 일본현지의 창고와 차량,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구호품을 신속하게 분배하게 됩니다.

또한, 구호품 분배를 위해 3월28일(월) 서동우, 장옥희 JTS 활동가가 일본으로 파견되어 현지활동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긴급구호팀은 쓰나미 피해가 가장 큰 이야테현과 미야기현에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두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일본  IVY와 부락해방동맹의 협조를 얻어 지원물품의 운송과 배분을 진행하게 됩니다.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유정길 정책위원장은 추위 뿐 아니라 갑작스런 쓰나미로 속옷조차 챙겨오지 못한 이재민들이 겪는 위생적인 고통도 매우 심각하다고 전하며, 속옷, 위생용품, 구급약 등 기본적인 생필품이 매우 절실하며, 아기들이 인스턴트음식이나 탄산음료를 먹으며 생활하는 상황이라 전해왔습니다.
 JTS는 4월 2일(토) 인천항을 통해 두유(1L) 10만개, 어린이이유식 10톤, 아기 내의 1천4백여벌, 속옷 10만장, 1톤 트럭 분량의 치약,칫솔,비누, 손전등 2만개, 여성용 생리용품, 구급함 등 30만불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2일 인천항을 출발하는 긴급구호물자는 부산항을 거쳐 8일 니카타항에 도착해 JTS 구호활동가들과 일본협력단체들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현재 JTS는 홈페이지, 해피빈 등을 통해 일본긴급모금함을 개설하고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일기준 현재 총 86,605,491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습니다. JTS는 긴급구호모금을 계속 진행하고 구호물품이 현지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지진피해로 고통겪는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많은 응원의 메시지가 올라오는 가운데, 누군가의 아버지, 엄마, 아들, 딸이었던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열악한 상황에서 구호활동을 떠난 JTS 활동가 및 현지자원봉사자들이 무사히 구호활동을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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