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빈곤과 아픔은 아시아의 손으로 해결합시다

북한지원

북한 주민들의 자립을 돕다

정토회 한국JTS는 지난 8년간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돌아보면서 이제는 긴급구호뿐만 아니라 개발지원도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린이 영양식, 청소년 교육 기자재, 체육시설, 탁아ㆍ유치원 시설개선, 진료소 개선 및 의약품, 의복 지원 등 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지원과 비료, 비닐 등 농자재와 농기구, 도로보수, 하천방제, 농지정리, 조림 등 식량증산을 위한 개발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떤 한 분야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 사업을 진행하여 인민들의 살림살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고자 한다. 이런 개발 프로그램이 대규모의 자금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은 자금의 지원으로도잘 협의하여 진행한다면 한 지역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농업에 비료를 지원하고 그 증산분의 일부를 돌려받아 어린이 영양식 원료로 사용하고, 또 일부는 탄광촌에 지원하고 석탄으로 돌려받아 탁아ㆍ유치원의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방법 등이다.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곳에 영향을 주는 방법이다. 또, 고기잡는 배와 기름을 지원하고 잡은 고기를 한국에서 팔아주고 그 중 일부를 배값과 기름값으로 조금씩 지불하고 나머지를 가짐으로써 자본 투자없이 자립해 나갈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산림, 의료, 교육 등 모든 부분에서 적은 자금 지원으로 하나의 개발 모델을 만든다면 북한 전역으로 확대하기가 쉽다.

많은 자금이 든다면 인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JTS 방식으로 북한개발을 진행한다면 적은 자금으로도 지역사회가 활기를 띠고 인민들이 적극적이 되어 주위의 도움이 없더라도 자생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 모델을 만들 때는 가장 열악한 곳에서 성공할 때 주변지역으로 확대가 용이하다. 한국 JTS에서는 지금부터 향후 5년간 계획을 세워 집중적으로 한 지역을 지원하여 지역사회를 개발, 개발사업의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