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미얀마 짜웅공 지역 수해 긴급구호

지난 9월 25일 JTS는 미얀마에서 이번 여름에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한국에서 파견된 봉사자 김성현씨와 현지의 상근 자원봉사자 6명, 현지에서 일일 자원봉사로 나온 4명이 함께 새벽 4시 부터 밤 9시 까지 수해 피해를 입은 흘레뤠 마을과 탄터빈 마을 481가구에 각 가구 당 쌀 25kg씩을 전달하는 구호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직접적인 구호비용 이외의 지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JTS의 절약정신을 익히 알고 있는 현지 상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새벽 부터 현장에서 11명이 먹을 점심 도시락을 준비할 정도로 열정을 보이며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수해 피해현황

수해 피해를 입은 두 개 마을 모두 강의 하류에 위치한 마을이어서 홍수 당시 수위가 가옥의 지붕까지 달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두 마을은 짜웅공 Township Office로 부터 배로 3시간 이상 떨어진 오지 마을이어서 정부나 다른 구호단체의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입니다.

흘라꿰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번 홍수로 농장이 모두 침수되어서 생계가 곤란한 상황이며, 탄터빈 마을 역시 어업을 중심으로 농업을 병행하는 마을인데 잦은 홍수로 인해 농장이 모두 파괴되어 더 이상 농업을 유지할 수 없고, 어업 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힘들어 새로운 소득원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구호사업

수해 현장의 피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식량지원이 가장 긴급한 문제라는 주민과 공무원의 요청에 따라 긴급히 식량 부터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비로 인해 수위가 서서히 높아지며 홍수로 이어졌고, 주민들은 가재도구를 챙겨 대피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기에 가재도구의 피해는 거의 없었습니다.

앞으로 JTS는 파손된 다리 3개를 복구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학교 건물을 재건축하는 일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주민들 역시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에 다리를 다시 놓기를 바라고 있으며, 사업을 진행할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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