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JTS는
밀루뚱(Midlutong), 마칼림반(Macalimban), 다투 폰소(Datu Ponso) 3개 마을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밀루뚱 마을에 화장실을 포함한 교실 6칸(필리핀 정식 4칸 사이즈 교실을 가벽을 세워 6칸으로 나눔)과 교사 숙소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착공식 후 코로나19 지역사회 격리 조치로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지만, 필리핀JTS는 10월 준공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밀루뚱의 아이들은 4km를 걸어 파굼퐁(Pagumpong), 타퓨난(Tapunan)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일부는 6km 떨어진 땀밧(Tambat) 초등학교로 통학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강을 건너 4~6km 걸어 학교를 다니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마을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마을 리더와 주민들은 공동 노동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을 리더는 2017년도 필리핀JTS 마을개발 사업 중 하나인 마을 리더 연수 교육을 받은 바 있어 JTS 사업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마을에 학교를 건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한 땅 3헥타르를 학교 건립을 위한 부지로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매일 주민들의 공동 노동 출석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자재를 2번 옮길 때 3번, 4번 자재를 나르는 리더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JTS는 건축 자재를 지원하고, 마을 주민들은  자재를 운반하는 등 자원봉사로 공동 노동을 하고, 군청에서는 목수, 시멘트 공 등 기술자를 제공하며 함께 협력하여 학교를 짓습니다. 군청은 현재 추가 예산 편성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밟는 중인데 이 과정에서 기술자 임금 지급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기술자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 학교 건축 현장 대신 다른 일자리를 찾으러 갔습니다. 기술자들의 공백으로 학교 건축 공사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필리핀JTS는 군청과 오랜시간 함께 일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자들 임금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필리핀JTS는 묵묵하게 나아갑니다.

문제가 해결된 후, 공사장의 기분 좋은 분주함과 주민들의 밝은 미소를 담아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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